인텔은 지난 6월 4일 아이비브릿지 (Ivy Bridge) 후속 프로세서인 4세대 코어 프로세서 하스웰 (Haswell)을 공식 출시했다.
하스웰 출시와 함께 미리 시장에 등장이 이루어진 인텔 8 시리즈 메인보드도 활발하게 등장하고 있으며, 아이비브릿지가 그랬던 것처럼 코어 i5와 코어 i7 시리즈 즉 메인스트림 이상의 라인업 위주로 시장에 먼저 등장했다.
하스웰은 CPU와 GPU 성능 향상, VRM (FIVR)을 CPU에 통합해 전력 효율을 개선했다. 이러한 변화는 데스크탑보다는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모바일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내장 그래픽은 특히 기존과 달리 데스크탑용으로 코어 i5와 코어 i7 시리즈 모두 HD Graphics 4600 (GT2, 20 EU)로 통일해 이전 세대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VRM 내장을 통해 정밀한 전압 제어 및 대기시간에서 빠른 전환 등이 가능하며 오버클럭 지원에서도 아이비브릿지와 달리 베이스 클럭 (BCLK) 즉 CPU 배율 조절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최근 techreport는 하스웰 오버클럭을 보다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는 K 버전을 선택해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이스 클럭 (BCLK) OC 가능한 하스웰 (100/ 125/ 167MHz)
이에 따르면 하스웰 K 버전은 베이스 클럭 조절이 이전에 알려진 것처럼 100/ 125/ 167MHz (메인보드에 따라 250MHz 지원) 선택이 가능한 반면 K를 모델명에 포함하지 않은 프로세서는 베이스 클럭 조절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즉 오버클럭을 보다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K가 모델명에 포함된 코어 i7 4770K나 코어 i5 4670K와 같은 CPU를 구입해야 하는 것이다.
K 버전을 제외한 일반 버전은 이전처럼 최대 터보 배수까지 오버클럭을 지원하고 베이스 클럭 조절은 매우 제한된 범위 내에서만 가능하다고 전했다. 차후 바이오스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지원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자세히 알려지 있지 않으나 지금과 같이 K 버전에서만 베이스 클럭 조절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베이스 클럭 조절은 인텔 하이엔드 LGA2011 샌디브릿지-E (Sandy Bridge-E) 플랫폼에서 지원했던 부분으로 RCR을 이용해 베이스 클럭이 100/ 125/ 167MHz로 자유롭게 조절되어 오버클럭 적용이 보다 유연했다. LGA775 플랫폼처럼 조금은 오버클럭이 자유로워진 것으로 하스웰에서도 이를 지원한다.
현재 인텔 하스웰 K 버전은 코어 i7 4770K가 코어 i7 4770 일반 버전 대비 30달러 ($30) 높은 가격, 코어 i5 4670K는 코어 i5 4670 대비 20달러 ($20)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K 버전은 병령 처리 향상을 위한 TSX Transactional Memory, VT-D 가상화, vPro 관리 기능 등과 같은 일부 기능을 지원하지 않고 이들 기술은 K가 제외된 일반 버전에서 지원하고 있어 샌디브릿지 (Sandy Bridge)/ 아이비브릿지 프로세서가 그래왔던 것처럼 지원 기능에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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