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Microsoft)는 키넥트(Kinect)가 제외 된 Xbox One을 출시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
MS의 부사장 필 해리슨(Phil Harrison)은 CVG와의 인터뷰를 통해 'Xbox One은 키넥트 자체다(Xbox One is Kinect). Xbox One에 탑재 된 칩, 메모리, 블루레이와 마찬가지로 키넥트 역시 분리할 수 없으며 모두 합쳐져야 플랫폼 생태계가 구성 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내 집에는 Xbox One이 있는데 'Xbox on'이라고 말하면 시스템 부팅이 이루어지며 내 프로필과 좋아하는 콘텐츠들을 불러오는데 이는 마법 같은 경험이다. 이 기술은 수많은 게임들에 영향을 미치며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매력을 느끼게 될 것으로 여긴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Xbox One은 경쟁 제품인 PlayStation 4에 비해 100달러 높은 499달러로 가격이 책정 되어 기본 구성물 중 하나인 동작 인식용 주변기기 키넥트가 제외 되고 그 대신 가격이 낮은 패키지가 출시 되기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키넥트가 연결 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Xbox One이 작동한다는 것이 밝혀져 그런 희망이 실현 될 것이라는 가능성이 엿보였다.
그러나 MS는 다시 한 번 키넥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Xbox One에서 제외 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해 그런 가능성을 일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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