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Microsoft)가 Xbox One용 디지털 다운로드 게임 가격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는 소식이 Eurogamer.net을 통해 전해졌다.
MS의 대변인 메이저 넬슨(Major Nelson)은 지난 1월에 MS에 디지털 다운로드 게임의 가격을 낮추는 제안이 올라온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최근 Xbox 공식 트위터에서는 더 나은 가격 책정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Xbox One 게임 중 하나인 '라이즈: 로마의 아들(Ryse: Son of Rome)'은 2월 24일까지 39.99 달러로 가격을 인하하고 이후에는 또 다른 게임 할인이 실시 될 것이라고도 밝혔는데 이는 GameStop이나 다른 매장에서 판매하는 중고 게임보다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점을 부각하였다.
한편 MS가 이 같이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모색하는 것은 아직 대작이라고 할 만한 게임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Xbox One 사용자들의 게임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디지털 다운로드 게임은 패키지 게임과 달리 유통 과정 시 발생하는 비용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게임 개발사 입장에서도 인하 수준에 따라 긍정적으로 받아 들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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