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주변기기 전문 기업 HORI에서 PS4 (PlayStation 4) 공식 컨트롤러와 다른 디지인이 채택 된 컨트롤러 호리패드(Horipad) 4 FPS를 공개했다는 소식이 비디오 게임 매체 Dualshockers를 통해 전해졌다.
HORI가 공개한 호리패드 4 FPS는 공식 컨트롤러인 듀얼쇼크(DualShock) 4와 달리 360도 회전하는 아날로그 스틱의 위치가 Xbox 시리즈 컨트롤러처럼 비대칭인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Xbox 시리즈 컨트롤러에 익숙한 게이머가 PS4 게임을 할 때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아날로그 스틱의 감도를 사용자가 직접 조정할 수 있어서 FPS 게임 시 목표 조준을 보다 쉽게 할 수 있고 부가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2개의 버튼이 제공 된다.
다만 기본적으로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듀얼쇼크 4와 달리 USB 케이블로 유선 연결만 지원(PS3 USB 연결 시 호환)하며 터치 패드와 헤드셋 커넥터가 제공 되지 않는다. 그 때문에 터치 패드가 필수인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경우 정상적인 게임 진행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헤드셋 사용자는 불편함을 겪게 된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이며 일본 시장에 공식 출시 되고 다른 지역에서는 이베이(eBay)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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