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UHD)의 수요와 사용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의 패널 제조사인 Innolux와 AUO는 UHD 패널 공급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알려졌다.
xbitlabs는 NPD 디스플레이서치 (DisplaySearch)를 인용해 대만 Innolux와 AUO가 올해 전세계에 공급하는 4K 패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NPD 디스플레이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Innolux와 AUO가 2014년 4K 패널 시장의 5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 디스플레이와 LG 디스플레이가 25%, 중국 ChinaStar와 BOE 등에서 14%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브랜드는 지속적으로 4K TV 제조와 출하를 늘리고 있으며 ChinaStar는 4K TV 패널의 90%가 중국 탑 6 브랜드에 가고 BOE는 70%, Innolux가 57%, AUO는 56%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탑 글로벌 브랜드 TV 패널 제조사인 삼성 디스플레이와 LG 디스플레이는 삼성과 LGE 등 계열사 TV 브랜드 및 이를 이용하는 파트너사에 공급되며 두 계열사가 4K TV 패널의 약 60%를 올해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NPD 디스플레이서치는 2014년 4K 모니터 출하량은 2백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고 평균 사이즈는 27인치가 될 것으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또 2014년 전체 데스크탑 모니터 출하량은 1억 3천 3백만대로 감소가 예상되나 4K 디스플레이는 전체 모니터의 1.5%, 2017년에는 8%를 점유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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