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대차의 차량 로드맵이 한 외신에서 드러났다.
오토모티브가 싣은 현대차의 차량 개발 계획에 따르면, 현대차는 5년을 단위로 한 계획을 이미 구성했으며, 3년마다 적어도 두 대 이상의 차량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투싼을 기반한 2016년형 크로스오버 모델과 준중형 차량인 아반떼가 그렇다 할 수 있다. 최근 국내서 아반떼 후속 차량이 내년 하반기에 등장할 것이라 퍼지는 것도 이를 보면 어느 정도 이해할 수도 있다. 2015년 말 혹은 2016년 초에 아반떼 후속 차량을 추정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서다.
참고로 아반떼 후속 차량은 소음 진동(NVH) 분야와 차체 강성, 드라이빙 성능을 개선하겠다는 부분 외에도, 기존의 1.6 리터 엔진 말고도 1.8 및 2.0 리터 사양의 배기량을 갖춘 신형 엔진, 터보차저가 구성된 엔진도 내부적으로 고려되고 있다는 내용도 추가로 알려졌다.
LF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2015년 중에 2016년형 모델로 계획돼 있고, 이를 기반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PHEV 라인업도 이르면 2016년 내지 2017년에 나올 것으로 보여졌다.
현대차의 고급 대형 세단인 에쿠스는 2016년을 기점으로 디자인이 변경되며, 제네시스는 당분간 현 세대의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유지한다. 제네시스 이후의 후륜 스포츠 세단은 BMW 3 시리즈와 캐딜락 ATS과 경쟁할 프로젝트명 IK가 준비중인 것으로 나타나 있다.
SUV로는 미국과 유럽, 중국 시장을 겨냥한 전략형 컴팩트 CUV가 나올 것이며, 투싼은 내년 초에 2016년형 모델로 하여금 세대가 바뀔 것으로 보고 있다. 엔진은 기존의 2.0 엔진 외에 2.4 엔진이 추가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다운사이징 된 터보차저 엔진도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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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현대자동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