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프리싱크(FreeSync)와 NVIDIA의 지싱크(G-Sync)는 결과적으로 그래픽 성능에 모니터의 주사율을 동조화 시켜, 모니터 주사율과 그래픽 성능의 차이로 발생하는 이상 증상(티어링, 스터터링)을 방지, 보다 자연스러운 게임 화면과 그래픽 성능을 확실히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단지, 이를 위해서는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모니터가 필요한데, AMD는 현재 출시중인 NVIDIA의 지싱크 지원 모니터보다 자신들의 프리싱크 지원 모니터가 최대 100달러 가량 합리적 가격으로 소비자들에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preview에 따르면 AMD는 2015년 출시를 목표로 디스플레이 업체들과 프리싱크 지원 모니터 개발과 관련해 협력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프리싱크 기술은 DisplayPort 1.2a 표준에 기반하기 때문에 별도의 라이센스 비용도 없고, 별도의 하드웨어 추가가 필요없기 때문에 NVIDIA의 지싱크 모니터보다 약 80달러에서 100달러까지 합리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싱크 모니터가 출시되기 전에 NVIDIA는 기존 모니터에 부착해 동작하는 지싱크 모듈을 199달러에 판매한 바 있으며, AMD는 이전부터 프리싱크 기술이 로얄티나 하드웨어 비용이 추가되지 않으므로 지싱크 모니터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지속적으로 홍보해 왔다. 이번 발표는 그동안 언급해왔던 AMD 프리싱크 모니터의 가격 우세가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되었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AMD는 2015년 프리싱크 모니터 출시를 앞두고 빠르면 2014년 9월 또는 10월 미디어나 마켓 리뷰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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