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약 두달 전인 현지 시간 7월 17일에 노키아 장치 및 서비스 사업 종사자 위주로 약 18,000여명의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러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2,100명을 해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MS는 노키아의 휴대폰 사업부를 인수하며 약 25,000명의 고용을 승계함에 따라 일시에 기존 직원의 약 25%가 증가하게 되었는데, 이에 따라 인수 후부터 일부에서 구조조정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이번 해고는 이미 예고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MS 대변인은 PCWorld에 이메일을 통해 "오늘 단행된 인원 감축은 전세계 다양한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개인과 회사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심사숙고해 진행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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