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이 1 리터에 30 Km를 주행할 수 있는 세단인 'CT6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해당 소식을 보도한 Detroit News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1일, 캐딜락 CT6를 1 리터에 30 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옵션으로 개발할 것을 권하는 GM의 프로덕트 총괄의 언급이 있었다고 다뤘다.
GM의 글로벌 프로덕트 개발 및 공급 총괄이자 수석 부사장인 마크 루스(Mark Reuss)는 "우리의 캐딜락 CT6는 세계에서 가장 견고한 차체로 만들어질 것"이라면서 "알루미늄이 아닌 더 강력하고 스마트한, 안전한 프리미엄 럭셔리카로 만들겠다"고 입장을 밝힌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합금된 소재로 차체를 만들고 고장력 강판과 알루미늄, 강철 스탬핑 공법을 이용한다면 공차 중량을 20 %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론 스톱 앤 스타트 기술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와 BMW의 7시리즈 같은 프리미엄 대형 세단에 대응을 시작할 캐딜락 입장으로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타입의 CT6를 당장 만들어 내기는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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