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가 2015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MS는 2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2014년 9월 30일자로 마감된 2015 회계연도 1분기에 232억 달러의 매출과 149억3천만 달러의 매출 총이익(Gross Margin), 58억4천만 달러의 영업이익, 그리고 0.54달러의 희석 주당 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 매출 총이익은 12% 증가한 것이지만 영업이익은 63억 3,400만 달러를 기록했던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8% 감소했다.
MS는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2014년 7월 발표한 구조조정 계획 및 노키아의 장치 및 서비스 사업의 지속적인 통합을 위한 비용 11억 4천만 달러가 포함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별 실적을 살펴보면 장치 및 서비스 매출은 47% 증가한 109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오피스 365 홈&퍼스널 구독자는 전분기 대비 25% 이상 증가한 700만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서피스 프로3의 판매 호조로 서피스 매출도 9억 8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Xbox One 콘솔 게임기는 추가로 28개 시장에 출시되고 240만대를 판매했다. 윈도우폰의 매출은 26억 달러였다.
기업 부문의 매출은 10% 증가한 122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서버 제품 및 서비스 매출은 SQL 서버, 시스템 센터, 윈도우 서버의 두 자릿수 성장에 힘입어 13% 증가했으며, 오피스 상업용 제품과 서비스 매출은 고객들의 오피스 365 전환으로 5% 성장했다. 클라우드 매출은 오피스 364, Azure, 다이내믹 CRM에 힘입어 128% 증가했고 윈도우 볼륨 라이선스 매출도 10%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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