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기존 모델의 상품성을 개선한 2015년형 '더 뉴 아반떼'를 출시했다.
이번 2015년형 더 뉴 아반떼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TPMS)를 비롯한 안전 장치와 스키스루 시트, 뒷좌석 암레스트를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LPi 모델도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를 기본 적용하는 것으로 주행 안전성을 확대했다.
더 뉴 아반떼의 가격(부츠 타입 6단 자동 변속기 포함)은 1.6 가솔린 모델이 1,560~2,005만 원, 1.6 디젤이 1,760~2,195만 원, 1.6 LPi는 1,528~1,877만 원, 2.0 가솔린 쿠페가 1,840~2,040만 원이다.
기존의 2014년형 아반떼가 1.6 가솔린이 1,545~1,990만 원, 1.6 디젤이 1,745~2,180만 원, 1.6 LPi가 1,528~1,838만 원에 분포했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에 출시된 2015년형 더 뉴 아반떼는 기존 모델 대비 15만 원 정도 인상된 수준이라 판단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아반떼의 글로벌 누적 1천 만 대 판매를 기념해 프리미엄 트림보다 높은 상품성을 확보한 '텐밀리언(10 Million Limited)' 모델도 발표했다. 4.2 인치형의 컬러 LCD를 넣은 슈퍼비전 클러스터, 앞좌석 통풍 시트, 디젤 모델엔 ECM 하이패스 룸미러를 적용해 상품 가치를 높였다.
현대차는오는 12일까지 이번에 출시한 2015년형 더 뉴 아반떼를 구매하는 고객 중 150 명을 대상으로 'AKON 내한 공연'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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