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규격을 제정하는 VESA는 노트북과 스마트폰, AIO 시스템 등 임베디드 장치를 위한 eDP 1.4 규격을 공개했다.
소식을 전한 expreview는 VESA가 각종 임베디드 장치를 위한 eDP 1.4 규격을 공개했으며 이 규격은 8K 60Hz 및 4K (UHD)는 120Hz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VESA는 디스플레이포트 1.2a (DisplayPort 1.2a, DP 1.2a) 규격을 통해 Adaptive-Sync 기술을 적용한 바 있는데 eDP 1.4a 규격은 2014년 말 공개한 DP 1.3 규격을 기반으로 한다. eDP 1.4a 규격은 채널 당 8.1Gbps의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4개의 HBR3 고속 채널을 이용할 수 있으며 4개의 채널로 32.4Gbps 전송속도 구현이 가능하고 10bit 컬러 출력으로 4K 120Hz와 8K (7680x4320) 60Hz 출력을 지원한다.
또한 해상도에 맞게 레인 구성을 달리하는 Multi-SST (MSO)와 향상된 디스플레이 아키텍처 지원으로 더 얇고 가벼우며 비용과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PSR (Panel Self Refresh) 기술도 지원하며 이 기술은 GPU에서 구현한 프레임에 맞게 화면 재생 타이밍을 변경 가능해 지원 장치의 전력 소모 등을 줄일 수 있다.
한편 VESA는 eDP1.4 규격을 적용한 장치는 2016년 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
[뉴스] 차세대 HDMI 2.2 또는 3.0 표준을 내년 1월 CES에서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