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국토부가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와 CLS클래스 등 1만 6천 여대의 13차종을 대상으로 리콜 명령을 내렸다.
엔진의 진동 소음(NVH)을 줄이는 고무덮개가 보닛을 여닫는 과정에서 엔진 내 배기 라인으로 떨어져 달라붙어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성이 확인된 것이다. 이같은 문제로 리콜 대상으로 집계된 차량은 E클래스 8차종, CLS클래스 5차종 등(2012년 7월 2일~2014년 12월 1일) 총 1만 6,504대로 나타났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고무 덮개 고정 장치를 설치하는것으로 해당 문제를 시정하겠다고 밝혔다. 대상 차량 운전자는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 받을 수 있으며, 리콜 시행 1년 전에 자비로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
위 리콜 내용과 관련한 내용은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고객센터(080-001-1886)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삼성전자, 메르세데스-벤츠에 삼성월렛 디지털 키 적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