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가 세계최초로 QHD 해상도를 지닌 AH-IPS 패널 모니터에서 100Hz 화면 재생률을 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No.1 모니터 브랜드 ‘크로스오버’(대표 이영수, www.crosslcd.co.kr)가 QHD 고해상도에서 100Hz 화면 재생률을 내는 27형 모니터 ‘2795QHD AHIPS LED’와 29형 모니터 ‘290M IPS LED 리얼 빌드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보는 모니터의 화면은 원래 정지된 영상을 연속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움직이는 것처럼 느끼게 해준다. 기존의 경우 1초당 60장의 정지영상을 교차해 보여줬는데 크로스오버 신제품은 1초당 100장을 보여줘 배 이상 부드러운 움직임을 뽐낸다.
기존에는 풀HD 해상도를 가진 TN타입의 LCD 패널에서 120Hz, 또는 144Hz를 구현하는 사례가 있었지만, QHD 이상의 해상도에서 AH-IPS는 전세계적으로 전례가 없었다. 크로스오버가 이번에 선보인 100Hz 리얼클럭 모니터는 LG의 AH-IPS 패널을 쓰지만 화면 재생률은 60Hz가 아닌 100Hz로 동작한다.
즉, 기존 게이머들의 경우 부드러운 화면을 위해 해상도를 풀HD 수준으로 포기해야 했지만, 크로스오버 리얼 100Hz 모델의 등장으로 부드러운 화면 재생률과 높은 해상도, 그리고 AH-IPS의 높은 화면 퀄리티를 모두 가질 수 있게 됐다.
2795QHD AHIPS LED는 27형 크기의 LG AH-IPS 패널을 쓴 모델로, 100Hz 리얼클럭은 물론, 상하좌우 178도의 광활한 시야각을 뽐낸다. 2560x1440 16:9 화면비를 제공하며, 눈이 편안한 플리커프리 기능, 기본에 충실한 1,000:1 명암비와 또렷한 화면을 보여주는 백라이트디밍 기술을 품었다.
290M IPS LED 리얼빌드업(Real Build-UP)은 29형 크기의 LG AH-IPS 패널을 쓴 모델로, 역시 100Hz 리얼클럭과 함께 광시야각, 플리커프리 기능을 담았다. 2560x1080 21:9 화면비를 제공하며 크로스오버만이 줄 수 있는 스타일리시 누드디자인을 자랑한다. 두 제품 모두 듀얼링크DVI 케이블만 연결 가능한 바이패스 방식이다.
크로스오버 김동국 마케팅팀장은 “그동안 집약된 크로스오버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AH-IPS QHD 모니터에서 100Hz를 재생해 낼 수 있었다”라며 “기존 오버클럭 같이 낮은 성능향상이 아닌, 리얼클럭이기 때문에 확실한 성능향상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 “게임은 물론 일반 사무작업에서도 화면이 부드러워짐을 느낄 수 있어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현재 2795QHD AHIPS LED 및 290M IPS LED 리얼빌드업은 전 오픈마켓 및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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