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슈퍼카 포드 GT를 포착했다는 내용이 독일의 한 자동차 전문 매체에 실렸다.
▲ 이미지 출처 : auto motor und sport
별도의 위장막 없이 프로토타입으로 개발 중인 모습 그대로 스파이샷이 잡힌 것이다. 아직 형태가 완전히 잡히지 않은 관계로 에어 커튼과 리어 램프, 머플러 등은 단순하게 처리됐지만 기본적인 포드 GT의 구성을 대부분 갖췄다.
신형 포드 GT의 파워트레인은 3.5 V6 트윈터보 에코부스트 엔진에 7단 DCT(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 조합으로 이뤄져 있다. 과거 5.4 V8 슈퍼차저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 조합으로 파워트레인이 셋팅됐던 점을 고려하면 아쉬움이 남지만, 엔진 출력은 600 마력 이상으로 예상돼 이전 모델(550 마력)을 뛰어넘는다.
차체는 알루미늄과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 공차 중량을 이전 모델보다 줄일 계획이다. 서브프레임과 프론트, 리어는 알루미늄, 운전석 및 동승석은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 구성된다.
신형 포드 GT는 내년 중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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