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제22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에서 타이젠 OS를 탑재한 'SUHD TV'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삼성은 2013년 85인치 UHD TV, 2014년 커브드 UHD TV에 이어서 타이젠 TV로 3년 연속 수상을 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상은 타이젠 OS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TV로 기기간의 장벽을 없앤 TV와 모바일간의 쉬운 연동, 여러 콘텐츠를 자유롭고 빠르게 즐기는 멀티스크린, 멀티태스킹 등의 스마트 기능은 물론 현존 최고의 화질을 가능하게 하는 독자적인 나노 크리스탈 기술로 차세대 TV의 새로운 기준이 되는 TV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삼성전자는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속도 초소형M.2 NVMe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플렉시블 모바일 디스플레이 구동 칩 기술이 각각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성의 512GB M.2 NVMe SSD는 기존의 SATA SSD보다 4배 이상 빠르면서 대기모드 소비전력량을 97퍼센트까지 절감해 소비자들이 PC를 더 빠르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차세대 3비트 V낸드 기반의 고용량 'NVMe SSD' 등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해 '고성능 SSD 대중화 시대'를 앞당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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