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제네시스 기반의 SUV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호주의 모터링(Motoring)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현대차가 제네시스 플랫폼을 이용해 싼타페보다 더 큰 SUV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그 근거로 현대차 미국 법인장 데이빗 주코스키(David Zuchowski)가 SUV 시장의 가능성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제네시스 브랜드를 활용할 흥미로운 주제가 될 것으로 봤다.
경쟁 대상으로 아우디 Q7, BMW X5, 메르세데스 벤츠 GLE 등 7인승 럭셔리 SUV가 될 것으로 다루기도 했지만, 이에 관해 확실히 결정된 것은 없다.
아마도 벤틀리의 첫 프리미엄 SUV 벤테이가, 람보르기니의 우루스, 롤스로이스 사상 최초의 SUV 컬리넌을 보고서 이를 순간적으로 떠올린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된 볼보 XC90이 한창 인기 몰이를 하는 분위기라, 현대차에서도 이를 은근히 욕심 내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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