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의 고성능 슈퍼카 '아벤타도르 LP750-4 SV(SuperVeloce, 슈퍼벨로체)' 모델이 모두 품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람보르기니는 상하이 오토쇼에서 전 세계에 딱 600 대만 한정 판매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언급 직후 불과 2개월 만에 한화로 약 4억 원을 호가하는 이 슈퍼카가 모두 팔렸다.
판매된 600 대의; 아벤타도르 SV 중 200 대는 유럽과 중동 및 아프리카, 다른 200 대는 북미와 남미, 나머지 200 대는 아지아 지역에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양산에 관한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참고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50-4는 기존의 아벤타도르 LP700-4의 차체와 엔진 출력을 강화한 모델이다. 6.5 V12 엔진으로 최고 출력이 750 마력, 70.4 kg.m 이상의 최대 토크를 발생시킨다. 제로백은 2.8초, 최고 속도는 350 km/h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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