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4와 치열한 콘솔 게임기 경쟁을 벌여오고 있는 MS Xbox One의 일본 지역 지난 주 성적표가 공개되었다.
해당 자료는 지난 1994년 설립되어 일본 내 게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판매량을 조사해온 미디어 크리에이트의 자료를 인용해 소식을 전한 4gamer에 따르면, 지난주(6월 8일 ~ 6월 14일) 일본에서의 MS 엑스박스 원의 판매량은 단 100대로, 경쟁 모델인 PS4의 10만여대는 물론이고 3DS의 900여대에도 한참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가 일본 내 전체 판매점의 결과를 대변한다고 보기는 어려울지라도 일본 시장에서 MS 엑스박스 원의 입지가 경쟁 모델 대비 좋지 않은 것은 분명해 보이며, MS가 일본 시장에서 엑스박스 원의 부진을 씻기 위해서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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