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추가로 1000명에 이르는 인원 감축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인원 감추 게획은 지난 해 7월 알려진 18,000명 규모의 인력 감축과 올해 7월 스마트폰 사업 정리 과정에서 밝힌 7,800 규모의 인력 감축과는 별도의 신규 감축 계획이다.
뉴욕타임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인력 감축 계획이 사업상의 필요에 의한 것이라는 것 외에 구체적 내용은 알리지 않았음을 전했는데, 최근 공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오피스 제품군이 포함된 생산성 및 비즈니스 처리 부문 매출은 3% 감소한 63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서버와 애저(Azure) 제품이 포진한 지능형 클라우드 부문에서 8% 성장한 59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영업이익도 14%가 늘어났다.
윈도우와 스마트폰이 포함된 퍼스널 컴퓨팅 부문은 새로운 윈도우 10 출시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17% 감소한 94억 달러에 그쳤는데, 아직 윈도우 10 모바일 버전이 공식 출시되지 않은 스마트폰 매출은 54%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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