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전세계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이 17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분석기관 IDC에 따르면 2015년 4분기 전세계 웨어러블 디바이스 출하량은 2,740만대로 126.9% 성장했으며, 4분기 결과를 포함한 2015년 전체 출하량은 7,810만대로 전년 대비 171.6% 증가했다.

4분기 웨어러블 시장 점유율은 핏빗(Fitbit)이 810만대를 출하해 1위 자리를 유지했지만애플 워치의 등장과 다른 스마트워치 제품들이 늘어나면서 시장 점유율은 29.5%로 하락했다. 반면 지난 해 처음으로 애플 워치를 출시하면서 웨어러블 시장에 진입한 애플은 작년 4분기에 410만대를 출하하면서 점유율 15%로 핏빗에 이어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샤오미(Xiaomi)와 삼성전자, 가민(Garmin) 등도 출하량은 증가했지만 점유율은 샤오미를 뺀 두 업체는 떨어졌다.

2015년 전체 웨어러블 시장 점유율을 보면 핏빗이 2,100만대를 출하하면서 26.9%로 1위를 기록했고, 샤오미가 1,200만대로 큰 성장세를 보이면서 애플은 간발의 차로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시장 점유율 4위는 가민, 5위는 삼성전자로 나타났는데, 저가형 미밴드로 무장한 샤오미와 아이폰에 연동되는 애플 워치를 가진 애플의 공세 등으로 업계 평균치보다 낮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시장 점유율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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