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출시된 3DMark Time Spy(이하 타임 스파이)가 특정 그래픽 카드에 친화적으로 설계되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주요 논란은 타임 스파이에 사용된 비동기 컴퓨트가 NVIDIA의 파스칼에서 강화된 PreEmption 기반의 concurrent 방식에 특화되어 AMD의 비동기 쉐이더 기반 Paralle 방식에 불리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
특히, 이는 맥스웰 아키텍처 기반 제품에서 비동기 컴퓨트 여부와 상관없이 성능이 동일하게 나오는 것을 이같은 주장의 근거 중 하나로 내세우고 있는데, 이에 대해 스팀 커뮤니티에서 이뤄지고 있는 토론에서 개발자는 드라이버 자체에서 비동기 컴퓨트 기능을 이용하지 않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타임 스파이에서 비동기 컴퓨트를 켜도 드라이버가 해당 기능을 쓰지 않기 때문에 비동기 컴퓨트를 껏을 때와 성능 차이가 없는 것이라 답했다.
즉, 타임 스파이에서 비동기 컴퓨트 옵션에 상관없이 맥스웰의 성능이 동일하게 나오는 것은 드라이버 차원에서 기능을 쓰지 않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이며, 타임 스파이는 concurrent 방식의 paralle 방식을 모두 사용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개발자의 이러한 답변과는 별도로, DX12 게임이 출시되고 있는 와중에 AMD의 폴라리스와 NVIDIA 파스칼의 신세대 그래픽 카드의 대결이 격화된 상황에 DX12 성능 테스트를 위한 타임 스파이를 둘러싼 논란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