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적으로 Xbox와 윈도우 스토어에서 게임 에뮬레이터를 금지하는 입장을 드러냈다.

MS는 지난 3월 29일 Xbox One용 윈도우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를 공개하면서 그와 함께 윈도우 스토어 정책을 변경하였다. 변경 된 윈도우 스토어 정책 중 10.13.10 항목에 '게임 시스템을 에뮬레이션하는 앱은 어떤 디바이스 제품군에서도 허용되지 않습니다'라는 내용이 포함 되면서 이제 MS가 게임 에뮬레이터 앱을 허용하지 않는 입장이 분명해졌다.
윈도우 스토어 정책 10.13.10을 근거로 하여 닌텐도 패미컴 에뮬레이터 앱 NESBox는 윈도우 스토어에서 삭제 되었으며 앞으로도 게임 에뮬레이터 앱들은 차단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MS가 게임 에뮬레이터 앱을 금지하는 것이 완벽한 해결책은 되지 못 할 것으로 보인다. 웹브라우저로 실행 가능한 게임 에뮬레이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 경우에는 웹브라우저 개발사들이 차단 기능을 추가하지 않는 이상 제재 수단이 없으므로 결국 MS의 이번 정책 변경은 단순한 의지 표명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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