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 강제 업데이트로 크고 작은 곤욕을 치러온 마이크로소프트가 앞으로 사용자 몰래 업데이트 파일을 다운로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윈도우 10은 출시 전 윈도우 7과 8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상 업데이트를 제공하며 설치 파일을 미리 다운받을 수 있도록 했는데, 문제는 업그레이드에 동의하지 않은 사용자에게도 알림없이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경우가 보고되었다.
이는 사용자도 모르는 데이터 트래픽을 발생시켜 과도한 인터넷 회신 관련 요금을 청구받는 사용자들이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는데, wccftech에 따르면 2016년 독일서 제기된 관련 소송과 관련해 소비자보호단체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앞으로 이같은 행위를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해당 합의가 독일에서만 유효한지 다른 지역에서도 적용될지는 불확실하지만 선례를 남긴 만큼 다른 지역에서 또 다시 통보없이 업데이트 파일을 사용자 PC에 다운로드 하는 정책을 펼치는데 부담을 느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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