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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24-06-04 17:17
[취재]

[컴퓨텍스 2024] 국내유이한 컴퓨텍스 참여 업체
한국의 미를 세계에 뽐내는 한미마이크로닉스

 

2024년 6월 4일(현지시간 기준) 대만 타이페이에서 IT 전시회 컴퓨텍스2024(Computex 2024가 개최되었다. 컴퓨텍스 2024는 인텔, AMD, 엔비디아를 비롯한 굴지의 IT 업체가 참여한 세계적인 IT 전시회다. 그와중에 대만에서 반가운 이름이 눈에 띄었다.

바로 한미마이크로닉스(이하 마이크로닉스)가 그 주인공. 국내에서는 유이하게 컴퓨텍스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마이크로닉스는 이번 컴퓨텍스 2024에 마이크로닉스가 아닌 위즈맥스(Wizmax)로 참여하였다. 이는 마이크로닉스가 위즈맥스 브랜드로 세계시장에 주력하기 때문이다.

 

마이크로닉스의 주력 제품인 ML-360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특히 ML-360 와이드뷰 BTF는 강화유리 패널이 시원하게 배치되어 인기를 끄는 제품이며, 특히 정면 상단 대신 측면에 위치한 전원버튼과 USB 포트는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준다.

 

마이크로닉스는 이번 컴퓨텍스 2024에서 몬드리안의 새로운 제품군 ML-360을 새롭게 선보였다. ML-360, ML-360 미들, ML-360 와이드 세 가지 규격으로 구성된 몬드리안 ML-360 제품군은 기존 마이크로닉스의 몬드리안 디자인을 전면 메쉬 패널로 구현해낸 게 특징이다.

 

ML-360 제품군은 내부 설계 역시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여 마이크로닉스는 이를 통해 몬드리안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뛰어난 통기성까지 갖춘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ML-360 시리즈의 전면 메쉬 패널은 모두 일체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추후 기존 몬드리안 모델처럼 패널 별로 색상을 다르게 구성하는 것도 고려해보겠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한국 전통 문양을 재구성해 시장의 관심을 받았던 GM3-문의 후속작도 볼 수 있었다. 바로 M60-문으로 기존 마이크로닉스의 스터디셀러 PC케이스 마스터 M60에 한국 전통 문양을 적용하였다. 전면은 한국 전통 문양 아래 메쉬로 구성, 통기성을 높였다.

 

컴퓨텍스 2024 현장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제품도 있다. 바로 마스터 M60-창이다. 마스터 M60-창은 마스터 M60-문과 마찬가지로 한국 전통 문양을 재구성한 미들타워 PC 케이스로 전면 매쉬 구조로 이뤄졌다.

 

여기에 심플한 PC 케이스 우퍼 시리즈에 세가지 색상을 추가하였다. 추가 색상은 블랙, 화이트에 이어 레드, 블루, 오렌지 3종이다.

 

그밖에도 마이크로닉스의 시그니쳐라고 볼 수 있는 EH-1 몬드리안과 엔젤 미니 역시 전시되어 있다.

 

마이크로닉스의 대표적인 쿨러는 아이스락이다. 이번 컴퓨텍스 2024에서 마이크로닉스가 선보인 쿨러는 아이스락 MLD-420 FDB로 2.8인치의 원형 IPS LCD 디스플레이에 FDB 기술을 적용, 저소음과 높은 내구성을 함께 잡았다. 이때 2.8인치 원형 디스플레이는 GIF, JPG, PNG, MP4 파일을 표시할 수 있어 사용자는 원하는 이미지나 동영상을 설정하면 된다. 또한 aRGB를 지원해 사용자는 일체감 있는 PC 튜닝이 가능하다. 쿨링팬은 420mm 사이즈에 aRGB PWM을 지원하며 사용 규격은 인텔 LGA 1700, 그리고 AMD AM5다.

 

공랭 쿨러 역시 전시되어 있었다. 아이스락 MA-600T와 아이스락 MA-600T ARGB가 그 주인공으로 최대 1,800RPM으로 동작하며 진동방지패드를 탑재해 안정성과 내구성이 높다. 특히 방열판과 쿨러를 겹겹이 구성한 디자인은 발열 제어는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아할법하다.

 

파워 서플라이 역시 전시되어 있다. 위즈맥스와 쿨맥스 등 마이크로닉스의 파워 서플라이는 모두 ATX 3.1로 교체해 차세대 규격을 준비하였다.

 

여기에 위즈맥스 플래티넘은 2000W까지 지원해 사용자는 안정성 높은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으며, 위즈맥스 골드는 기존 제품에 풀 모듈러 모델을 추가, 범용성을 높였다. 두 모델 모두 ATX 3.1 규격에 PCI-E 5.1을 지원하며 제로 팬 모드를 지원해 사용자는 조용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키보드는 위즈맥스 W85TKL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위즈맥스 W85TKL은 레트로한 감성을 살린 키보드로, 게이트론의 KS-3 밀키 프로 스위치를 사용하며 USB-C 타입과 블루투스 5.0, 그리고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추가로 키보드 자체적으로 3000mAh 배터리가 있어 이동 시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라인업도 준비되어 있었다. 바로 칼럭스다. 칼럭스는 마이크로닉스의 프리미엄 키보드 라인업으로 각각 체리 스위치혹은 게이트론 스위치가 탑재된 제품이 출시된다. 재질은 알루미늄으로 묵직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실제로도 무게가 꽤 나간다. USB-C 타입과 블루투스 5.0, 와이파이로 연결할 수 있으며 추가로 멀티 페어링을 지원해 윈도우와 맥 모두에서 사용 가능하다. 배터리는 4000mAh 용량으로 장시간 사용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마이크로닉스의 박정수 사장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나요?

▶ 글로벌 파워서플라이 시장 규모는 약 350만대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이크로닉스는 도전자의 입장입니다. CES, 컴퓨텍스, 홍콩전자전 등의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디자인 잇셀프를 선언한 후 필리핀에 디자인 연구소도 개설했고, 글로벌 시장에 위즈맥스 브랜드도 안착시켰습니다.

-향후 5년 동안 한미마이크로닉스의 시장 확장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 올해 마이크로닉스는 그간 힘을 쏟았던 게이밍 기어에 이어 PC 케이스, CPU 쿨러에 새로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파워서플라이는 모두 ATX 3.1 규격으로 변경했구요. 이와 같은 변화를 통해 수익 다변화를 도모하려 합니다. 그러기 위해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한 활동은 지속할 것이며, 해외 웹사이트 관리 및 고객 대상 홍보를 꾸준히 진행하려는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유저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 세계를 상대로 한 B2C 사이트 알리익스프레스에 등록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현재 주력하고 있는 타겟 시장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소비자용 PC 시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게이밍 기기 전문 개발, 디자인, 제조 기업이기에 해당 시장 관련 제품 위주로 선보입니다. 최근에는 파워서플라이에 이어 PC 케이스, 쿨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는 앞서 언급 드렸던 것처럼 ATX 3.1 규격으로 전면 쇄신해 메인스트림부터 하이엔드까지 ATX 3.1 제품군으로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혔습니다.

PC 케이스는 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에 깔끔한 선정리를 지원하는 BTF 규격의 ML-420 View BTF 제품군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쿨러는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디자인도 괜찮은 제품군 위주로 소비자를 공략 중입니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친환경 기술이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요?

▶전 세계에 나타나는 기후변화는 각국의 에너지 관련 정책 강화로 이어집니다. 이에 맞춰 정부에서도 저탄소 사회로 전환을 추진 중입니다. 마이크로닉스는 탄소저감형 컴퓨터용 파워서플라이를 개발한 적이 있고, 과거 제로와트로 특허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PC 대기 전력을 0.1W 미만으로 절감하는 특허 기술이지요. 이와 같은 사례가 있듯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려 합니다.

-현재 마이크로닉스가 주목하고 있는 주요 트렌드는 무엇인가요?

▶ ATX 3.1 규격입니다. 메인스트림 라인업까지 새롭게 ATX 3.1 규격을 적용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닉스의 상징인 클래식 II 풀체인지 제품군에 ATX 3.1을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ATX 3.1 규격의 파워서플라이를 널리 보급하려 합니다. 이미 클래식 II 풀체인지 ATX 3.1은 시장에 출시됐고, 해당 파워서플라이를 홍보하는 것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번 컴퓨텍스 2024를 통해 얻고자 하는 목표나 기대 효과는 무엇인가요?

▶ATX 3.1 규격으로 갱신된 파워서플라이 라인업, 쿨링 성능이 강화된 다양한 PC 케이스, 고성능 CPU 쿨러를 선보입니다. 해당 제품군이 고성능을 지니면서도 안정적이면서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다는 것을 어필하고 싶습니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뛰어난 기술력 및 엄격한 품질 관리가 갖춰졌다는 것을 알리려 합니다.

 

마이크로닉스는 서두에 말했듯 컴퓨텍스에 꾸준히 전시를 진행하는 국내 유이한 브랜드다. 특히 세계를 겨냥해 만들어진 위즈맥스 브랜드는 국내외 디자인 스튜디오를 두고 있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컴퓨텍스 2024 역시 마이크로닉스의 약진이 기대된다.

  태그(Tag)  : 컴퓨텍스, 마이크로닉스, PC케이스, 파워서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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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성 기자 / 필명 영원한서재 / 영원한서재님에게 문의하기 kimmins@bodn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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