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테크(대표 김철진)가 360mm 라디에이터를 갖춘 일체형 수랭 쿨러 ‘ALPHA3 SE A36’과 ‘ALPHA3 LX A36’을 출시했다. 두 제품은 냉각 사양을 공유하면서 펌프 커버의 디자인과 표시 기능을 달리했으며, 11월 2일부터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ALPHA3 SE A36은 비늘을 모티브로 한 펌프 커버에 ARGB 조명을 적용했다. 내부 부품이 보이는 이른바 ‘어항형 케이스’를 고려한 디자인으로, 비늘 형태의 패턴을 통해 조명 효과를 표현한다.
ALPHA3 LX A36에는 CPU 온도와 가동률, 현재 시각 등을 표시하는 FND 방식 정보창이 탑재됐다. 정보창을 갖춘 펌프 커버는 탈착할 수 있어 본체에서 분리한 뒤 시스템 외부의 철판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으며, 커버를 분리했을 때 펌프에 장착할 대체 커버도 제공된다.
LX는 PC가 꺼진 상태에서도 대기전력을 이용해 시각을 표시하는 ‘올웨이즈 온 클록(Always On Clock)’ 기능을 지원한다. PC를 켜면 시간이 자동으로 동기화돼 별도로 시각을 설정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냉각부에는 순수 구리 베이스와 최대 3,400RPM으로 동작하는 펌프, 두께 29mm의 알루미늄 라디에이터가 적용됐다. 잘만은 최대 지원 TDP를 360W로 제시했으며, 일반적인 27mm 두께 라디에이터 대비 방열 면적을 약 7.5% 넓혔다고 밝혔다. 라디에이터에는 고밀도 냉각핀을 적용하고, 튜브 연결부에는 누수 방지를 위한 솔리드 튜브락을 사용했다.
팬은 3개가 하나로 연결된 일체형 ‘ZM-XF360’을 탑재해 장착과 배선 정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PWM 제어를 통해 600~2,000RPM 범위에서 회전 속도를 조절하며, 제조사 제시 사양은 최대 풍량 71.4CFM, 최대 정압 2.06mmH₂O, 최대 소음 32.9dB(A)다. 팬 진동을 줄이기 위한 고무 댐퍼도 적용됐다.
두 모델은 블랙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메인보드 제조사의 ARGB 동기화 기능과 연동할 수 있다. 인텔 LGA1851과 AMD AM5 소켓 등을 지원하고, 5년 무상 누수 보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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