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에서 만든 콘솔 게임기 Xbox 360이 다음 달 미국에서 개최되는 E3 게임쇼에서 게임 타이틀 발표 외에 하드웨어에 관련된 내용을 새롭게 발표할 거라는 루머가 퍼지고 있다.
MS는 얼마 전 일본에서 'Xbox 360 RPG 프리미어 2008'을 개최하고 다양한 RPG 게임 타이틀을 발표했으나 게임기 자체의 하드웨어적인 문제를 해결할만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는데, 여러 소식통은 E3에서 MS가 하드웨어에 관한 새로운 발표를 할 거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차세대 게임기 가운데 가장 먼저 출시된 Xbox 360은 약 1년 간의 선행 발매로 인해 경쟁사인 소니의 PS3, 닌텐도의 Wii보다 제품 보급에서 이익을 봤지만, 올해 들어서는 작년 만큼의 독점 게임 타이틀을 선보이지 못하면서, HD 규격 통일로 블루레이 플레이어로써의 반사 이익까지 얻은 소니와 리모콘식 컨트롤러를 사용해 가정용 게임기로써 각광받고 새로운 인터페이스 WiiFit을 선보인 닌텐도 Wii에 비해 하드웨어 판매량에서 뒤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Xbox 360을 대상으로 떠도는 루머는 연말을 겨냥해 PS3처럼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탑재한 Xbox 360 블루레이 버전 출시, 120GB 엘리트 모델과 20GB 프리미엄 모델 사이의 60GB 하드가 들어가는 새로운 라인업 구성, 그리고 Xbox 360 가격 인하 등이 있다. 여기에 닌텐도 Wii를 겨냥한 보다 쉬운 모션 컨트롤러에 대한 루머도 나오고 있다.
MS의 공식적인 Xbox 360 라인업은 120GB 하드를 장착한 엘리트와 20GB 하드가 들어가는 프리미엄, 그리고 하드를 장착하지 않은 아케이드 버전이 있다.
하지만 대작 게임을 만드는 개발사들이 PS3처럼 점차 대용량 미디어와 게임 데이터의 하드 캐싱 기본 지원을 요구하고 있으며, 리모콘과 페달에 익숙해진 Wii 유저들까지 겨냥하기 위해 Xbox 360 하드웨어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 Xbox 360에 대한 다양한 루머는 앞으로도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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