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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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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09-03-19 00:00
|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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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만한 보드가 없다. 질좋은 보급형 메인보드 어디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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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형으로 통일되는 메인보드 시장

AMD의 690G의 출현으로 AMD 메인보드시장은 혼란에 휩싸였다. 강력한 성능을 가진 내장 그래픽코어를 탑재한 AMD 690G 메인보드는 메인보드 칩셋에 따른 성능영향을 잘 받지 않는 AMD CPU의 독특한 설계방식과, 웬만한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는 강력한 690G 내장 그래픽코어의 성능, 고급형보다 보급형에서 강세를 나타낸 AMD CPU의 전반적인 판매양상에 힘입어(?) 순식간에 AMD메인보드 시장을 천하 통일했다.
AMD는 690G의 성공에 힘입어, 740G, 780G 등을 지속적으로 출시해서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데 성공했고, AMD는 아예 Discrete 메인보드(그래픽카드를 별도로 장착하는 형태의 메인보드) 를 포기한 듯 790GX라는 Integrated 고급형 메인보드칩셋을 선보이는 파격을 보였다. 그러나 2~3년이 지난 지금 관점에서, 오히려 AMD에게 Integrated 메인보드가 독이 든 사과로 보일 수 있다는 점은 AMD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AMD 690G계열 메인보드가 많이 판매될 수 있었던 이유에는 크게 3가지 이유가 있다. AMD의 외장형 메인보드칩셋인 770X/790X/790FX보다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었다는 것이며, 둘째는 메인보드 칩셋에 따른 성능차이가 AMD CPU의 메모리컨트롤러 내장으로 인해 크지 않았다는 점. 셋째로 주로 판매되는 AMD CPU가 Athlon 64 X2 계열의 보급형 CPU였기에 애초에 오버클럭이나 메인보드의 고급기술이 제공되는 고급형 메인보드와의 조합이 필요없었다는 것이다.
이 중 가장 큰 이유로 꼽히는 것이 '오버클럭'에 자유로운 시장이었다는 점이다. 이 시장의 소비자들은 오버클럭에 관심이 없는 사용자층이었고, AMD CPU 자체가 오버클럭에 상대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에 애초에 오버클럭이 AMD CPU의 구매목적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오버클럭에 특화된 고급형 Discrete 메인보드인 770X/790X/790FX등의 제품을 구매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지금 고급형 페넘II가 판매되고 있는 시점에도, AMD의 주력메인보드는 690G를 이어받은 740G, 760G, 780G 등의 저가형 Integrated 형태의 메인보드들이다. Integrated 메인보드가 이렇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성능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상황인데 굳이 훨씬 가격이 비싼 770X/790X/790FX를 구입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
주) 이 글에서는 그래픽통합형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가 필요없는 일반형 메인보드를 축약 표현하고자 Discrete, Integrated라는 용어를 사용하였습니다.
(VGA Core) Discrete Mainboard : VGA코어가 없는 형태의 일반 메인보드 (VGA Core) Integrated Mainboard : VGA코어가 내장된 통합형 메인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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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페이지.인텔플랫폼에서도 나타나는 저가형 편중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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