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하 SKT)에서 2009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SKT는 2009년 2분기 실적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전분기 대비 6.7% 증가한 3조 67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에 비해 3.8% 올라갔지만 전분기보다는 1.9% 하락한 5,534억원,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3,11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6% 상승하고 전분기 대비 1.6% 하락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가입자 증가와 무선인터넷 매출 증가가 영향을 미쳤는데, 특히 무선인터넷 부문에서 데이터 정액제 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33%, 전분기 대비 13% 증가한 318만명으로 늘어나 무선인터넷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11.8%, 전분기 대비 7.4% 상승한 6,71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53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8% 상승, 전분기 대비 1.9% 하락하였다. 마케팅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 감소는 소폭에 머물렀다. 마케팅 비용은 9,486억원으로 2분기 시장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신규 가입자 모집비용이 증가해 전년동기 대비 8.3%, 전분기 대비 43.6% 상승하였다.
누계 가입자 수는 2,383만 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5% 증가했으며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43,369원을 기록하였다.
SKT 측은 인당 무선인터넷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611원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T끼리 온가족 할인제와 결합상품 확대 등 요금할인에 따른 통화료 매출 감소로 가입자당평균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8원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은 2분기에 WCDMA 용량증설 및 통화품질 보강투자 등을 포함하여 총 3,190억원의 투자지출(CapEx)을 기록해 2009년 상반기 누계 기준으로는 6,674억원, 지난해 상반기 대비 투자지출 규모로 약 10%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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