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메모리 사업과 함께 파운드리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digitimes에 올라왔다.
DRAM과 낸드플래시 (NAND Flash) 메모리 분야를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사업의 확대 가능성을 보고 파운드리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퀄컴 (Qualcomm)으로부터의 아웃소싱 (자체 인력/ 설비/ 부품 등을 이용하던 일을 비용 절감과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외부 용역이나 부품으로 대체하는 것)을 위해 다른 파운드리 업체들과 경쟁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45nm 노드의 로직 장치의 제조가 가능해져 UMC (Umited Microelectronics Corporation)를 위협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지적했으며, UMC가 진행해온 Xilinx의 45nm FPGAs 아웃소싱 주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2012년까지는 TSMC (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를 위협할 수 있는 수준이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으며, 퀄컴은 주요 파운드리 파트너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퀄컴을 비롯하여 Ti (Texas Instruments)와 Xilinx는 삼성 시스템 LSI의 주요 고객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0년 말 분기 당 8인치 웨이퍼 생산량을 4만 장으로 증가시킬 계획을 갖고 있어 현재의 2만7천 장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2011년 말에는 분기당 8인치 웨이퍼 생산량을 12만5천 장으로 늘리고 2012년 말에는 20만 장으로 늘릴 계획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2010년 주요 파운드리 업체인 TSMC와 글로벌파운드리 (Globalfoundries)는 각각 40억 8천만 달러와 20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이보다는 적은 비용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2조원의 투자를 파운드리 사업 즉, 시스템 LSI에 투입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숫자는 원래 목표하고 있는 1조 3천억원보다 크게 향상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2009년 5천억 원보다 300% 가량 크게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투자 증가를 바탕으로 TSMC와 글로벌파운드리 양사와 하이엔드를 겨냥한 파운드리 시장을 따라잡기 위해 크게 파운드리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 강화 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나 삼성전자의 GPU 제조 참여 여부는 아직 확실치 않다. 만약, 삼성전자가 TSMC에 이어 본격적으로 GPU 제조에 참여할 경우 TSMC와 글로벌파운드리, 그리고 삼성전자의 구도도 예상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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