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S 시리즈의 5번째! Adobe CS5 등장
Adobe CS5 Photoshop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다음으로 국내 일반인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소프트웨어 이름을 하나 꼽자면 Adobe의 Photoshop 이 아닐까 싶다. 흔히 '뽀샵'으로 대표되는 Adobe Photoshop은 Creative Tools 로서 절대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Adobe의 공식 Creative Tools인 Creative Suite 5가 지난 6월 공식 출시됐다. 되돌아보면 지난 2009년 2월 출시된 Adobe의 CS4는 윈도우 XP에서 윈도우 비스타로의 이전 만큼의 변화를 보였다. GPU가속 지원을 포함해 기능에서의 대폭적인 변화와 함께, UI도 상당부분 변화하고 설치 용량이나 시스템 요구사양이 급속하게 증가해 판매적인 면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윈도우 XP에서 윈도우 비스타로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었지만 사용자의 반응을 얻는데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한 것 처럼, 지난 CS4 역시 기능과 완성도면에서 이전작과 비교해 큰 향상이 있었지만 사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렸던 것 역시 사실이다.
비교적 전작이 출시된지 1년이 약간 지난 시점에 새롭게 등장한 CS5는 전반적으로 지난 CS4의 컨셉을 더욱 완성시키고 발전시킨 개념의 버전이다. CS4에서 변화한 새로운 UI를 그대로 이어 받았음은 물론, CS4에서 새롭게 도입한 기능들들 더욱 가다듬어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이와함께 새롭게 변화한 Creative Suite 환경에 대한 배려도 빼놓지 않았다. 스마트폰의 다양한 활용이 새롭게 대두되면서 스마트폰을 위한 개발환경을 배려한 것을 잊지 않았으며 (Flash), 64비트 환경의 보편화로 Premiere를 64비트용으로만 선보이는 파격도 함께 도입했다. 지난 1년동안 발전한 하드웨어와 개발환경 (윈도우XP -> 윈도우7으로의 전환)을 충분하게 활용하고 이른감이 없지 않았던 CS4의 변화를 더욱 능숙하게 만드는 것 역시 지난 CS4와 비교해 달라진 특징이다.
Adobe에서 5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CS5는 지난 CS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완성도와 다양한 기능을 가졌으며, 본격적인 Creative Suite로서 완성도높은 개발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부터 Adobe CS5의 주요 변화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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