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메인보드의 전원부 모스펫 종류 및 발열 테스트
최근 전세계 경기 침체와 스마트기기의 활성화로 PC 시장이 침체기를 맞은 가운데 새로운 PC를 준비하는 사용자들은 고가의 고급형 제품보다는 실용적인 제품을 찾고 있으며 이에따라 가격대 성능비 높은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중 메인보드는 보급형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인텔 H61 및 B75 칩셋이 인기 있으며 가격을 중시하는 제품들인 만큼 다양한 부가기능을 지원하기 보다는 시스템 구성에 꼭 필요한 필수적인 지원 기능을 탑재한다.
그러나 이들 보급형 메인보드는 지원 기능과 가격 외에도 전원부 구성나 부품의 사용 등에서도 차이가 있다. 보급형 메인보드는 전원부를 간소화하거나 가격을 고려한 부품의 채택 등이 이루어지는 반면 중고급형은 대부분 전원부 강화 및 쿨링 솔루션 탑재, 고급 부품의 활용, 그리고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제어 방식을 전환하고 과거보다 체계적이 세밀한 전원을 공급할 수 있게 설계하고 있다.

전원부 모스펫 역시 오랫동안 사용해온 기존 모스펫보다는 발열 제어에 보다 유리한 Low RDS(On)이나 Dr.MOS 등과 같은 통합형 모스펫 탑재, 그리고 방열을 위한 방열판을 거의 필수로 제공하는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차이를 둔다.
반면 보급형 메인보드는 필수적인 요소의 제공을 통해 간소한 전원부 페이즈 구성과 함께 발열 제어에 상대적으로 불리한 기존 모스펫을 활용하며 전원부 발열 해결을 위한 방열판은 아예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다.
보급형 메인보드는 대부분이 가격 등을 이유로 여전히 기존 모스펫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제조사는 발열 제어에 조금 더 유리한 Low RDS(On) 모스펫을 장착해 현재 기존 모스펫과 Low RDS(On) 모스펫이 보급형 메인보드의 전원부에 사용되고 있는 모스펫 종류다.
이는 가격을 고려한 보급형 메인보드의 특징이지만 메인보드 전원부 모스펫별 발열 차이 얼마나 될까? 기사를 통해 소개한 것처럼 메인보드에 사용된 모스펫의 종류와 방열판 유무가 전원부 온도에 영향을 주는 것을 고려하면 보급형 메인보드에 대한 평가도 달라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따라서 지금까지 다루어온 보드나라의 메인보드 벤치마크 기사가 지원 기능과 성능 등에 주로 초점을 맞추어 온 것과 달리 이번에는 메인보드 전원부 모스펫별 발열 차이 얼마나 될까? 기사의 연장선상에서 보급형 메인보드 전원부와 이에 사용된 모스펫, 방열판 유무가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인텔 보급형 H61과 B75 메인보드 13종을 이용해 살펴보고자 한다.

보급형 메인보드는 같은 칩셋이더라도 현재 제조사마다 하나 이상의 제품 라인업을 제공하기 때문에 그 수는 같은 칩셋 기반 메인보드 제품군만 분류해도 상당한 수에 이른다.
인텔 H61과 B75 칩셋 역시 마찬가지 상황으로 보급형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만큼 다른 칩셋보다 그 메인보드의 수가 더 많으며 제조사와 수입사별 중복을 제외하고 두 칩셋을 적용한 메인보드는 100여 종이 넘는 제품이 국내에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보급형 메인보드의 대표적인 칩셋인 인텔 H61 기반 메인보드 중 제조사별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6종과 전원부 페이즈 구성이 높은 1종, 그리고 인텔 B75 메인보드는 방열판을 제공한다거나 전원부 구조가 기존과 약간 다른 구조를 가진 제품을 위주로 6종을 선택해 총 13종의 메인보드를 이번 테스트에 사용했다. 현재 판매되는 대부분의 제품이 샘플로 선택한 13종의 전원부 범주에 대부분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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