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3월 15일부로 종료가 예정되어있던 MS의 메신저 서비스인 MSN의 종료가 약 3주간 연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the inquirer에 따르면 MSN 서비스는 당초 3월 15일부터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약 3주 연기된 4월 8일부터 영어권 클라이언트를 시작으로 4월 30일 브라질을 마지막으로 전체 MSN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다.
다만 중국의 경우 MSN 메신저를 중국 현지업체인 TOM이 독자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 서비스를 할 예정이며, MSN 서비스가 종료 후 기존 MSN 이용자가 MSN 접속 시도 시 스카이프(Skype) 설치를 안내한다.
한편, MS가 지난 2011년 스카이프를 인수하면서, 3년전에 약 3억명에 달했던 이용자가 현재는 1/3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진 MSN과 스카이프와의 통합이 거론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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