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디지타임즈 (Digitimes)는 DRAMeXchange를 인용해 2012년 4분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SK Hynix) 양사를 합한 전세계 DRAM 칩 시장 점유율은 67%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DRAMeXchang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2%의 점유율 (28억 9천만달러)로 지난해 4분기 전세계 DRAM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SK하이닉스는 25%의 점유율로 2위, 엘피다 메모리 (Elpida Memory)와 마이크론 (Micron)을 합한 점유율은 24.6%로 마이크론은 2013년 말 엘피다 합병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져 SK하이닉스에 근접한 점유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DRAM 제조사들의 PC DRAM 시장 철수와 수익성 높은 모바일이나 서버 DRAM으로 이동하고 있으나 미세공정 도입 등에서 양사를 앞지르지 못하면서 이러한 구도는 당분간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 4분기 전세계 DRAM 시장은 68억 7천만달러 규모로 2012년 3분기의 64억 3천만달러보다 증가했으며 PC 시장의 DRAM 칩 수요가 호전되면서 2Gb DDR3 칩 현물가격은 1.40달러 ($1.40)를 기록해 지난해 4분기 거의 30% 가량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DRAM 모듈의 가격도 이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상승 중에 있다.
DRAM 제조사들은 지속적으로 수익성 높은 모바일 DRAM과 서버 메모리 칩 생산을 늘리고 있는 상황이다. PC DRAM의 수요가 높지는 않으나 공급은 상대적으로 증가하지 않아 가격 상승 여지가 남아있으며 PC 제조사들 역시 DRAM 공급자의 생산량 제한을 고려해 재고량을 다시 채우고 있는 시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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