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에서 불법 복재 대응 팀과 디지털 범죄 대응 팀을 통합한 사이버범죄 대응 센터(Cybercrime Center)를 설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nasdaq에 따르면 레드몬드 워싱턴 캠퍼스에 새롭게 설립된 MS의 사이버범죄 센터는 30명의 스태프로 구성되며, 전세계 70여곳의 MS 소트프웨어 범죄 조사부와 협력하게 된다.
MS에 의하면 동유럽을 기반으로한 윈도우 불법 버전의 판매는 한 달에 약 390만 달러에 이르며, 약 1000여개의 웹 사이트와 12곳의 판매자를 발견해 이들의 판매를 중단 시킬 수 있도록 법적 조치를 취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IDC의 조사에 따르면 2011년 전세계 PC에 설치된 소프트웨어의 약 1/3과 20% 가량의 비즈니스용 윈도우 오피스가 불법 복제 제픔이며, 불법 복제 소프트웨어의 약 1/3이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IDC는 이머징 마켓의 PC 수요 증가에 따라 2020년까지 모바일 기기를 포함해 전 세계 PC는 약 1.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글로벌 불법 복제 또한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잠재적인 위협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불법 소프트웨어 설치한 사람 중 약 45%는 시스템이 느려지는 경험을 했으며, 34%는 소프트웨어 실행이 안되는 문제, 30%는 연속적인 팝업 창이 뜨는 문제, 25%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며, 24%는 네트워크가 느려지는 문제를 겪었으며, 17%는 하드드리아브를 포맷해야 했던 것으로 조사되었고, 문제가 없었다는 응답자는 2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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