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많은 수의 칩셋이 28nm 공정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나 20nm 공정으로 이전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0nm 공정을 도입한 첫 번째 칩이 이번주 출하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소식을 전한 fudzilla는 스웨덴 기반의 비트코인 ASICs 제조사인 KnCMiner의 소식을 전하며 20nm 공정을 적용한 첫 번째 칩이 이번주부터 출하될 것이며 그 제품은 비트코인 (Bitcoin) 마이닝 ASIC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KnCMiner의 비트코인 마이닝 업그레이드 모듈
KnCMiner는 20nm 공정을 적용한 Neptune ASICs를 이번주 초 첫 번째 배치를 받았으며 주말이면 최종 마이닝 제품의 선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KnCMiner Neptune은 55x55mm 패키지에 1440 코어를 탑재한 빅 칩으로 다이 사이즈는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마이너는 5개의 칩을 이용할 것으로 알려졌고 연산은 3TH/s, 소비전력은 2.1KW를 소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칩을 제조하는 파운드리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TSMC가 유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것은 메인스트림 칩 제조사가 새로운 공정으로 곧바로 제조 가능한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는 모바일 AP나 GPU의 적용은 이보다 늦어질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마이닝 ASICs는 모바일 AP나 GPU와 비교해 20nm 공정의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알려져 높은 수율과 대량 생산의 필요성이 높지 않고 제작 디자이너들은 소비자 칩보다 높은 마진을 얻을 수 있어 활성화되고 있다.
20nm 공정은 TSMC를 비롯한 주요 파운들사를 통해 제작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TSMC는 앞으로 2달여 내에 양산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수율이나 시장 상황 등의 여러 가지를 고려해 시장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ARM 기반 SoC와 GPU는 28nm 공정 기반으로 디자인되고 있는데 올해 말 애플 (Apple)과 퀄컴 (Qualcomm)을 통해 첫 20nm SoC 등장이 예상된다.
AMD와 엔비디아 (NVIDIA)는 20nm GPU를 2014년 하반기 소개를 예상하고 있으나 생산이나 수율 문제 등으로 올해에는 28nm 공정을 유지하고 2015년에 20nm 공정 기반의 GPU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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