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SONY)가 4K 영상제작을 위한 4K OLED 업무용 모니터를 출시했다.
소니 30인치 4K OLED 마스터 모니터 BVM-X300은 4096x2160 해상도의 29.5인치 4K OLED 패널을 탑재해 100만:1 이상의 높은 명암비와 동영상 떨림이나 잔상이 적은 뛰어난 응답성을 제공한다.
특히 새로운 디지털 시네마 요구 사양(DCI-P3)의 색역을 포함하여 차세대 방송 영상 제작 표준(ITU-R BT.2020)의 색역에도 대응해 4K 영상 제작 시대에 맞는 광색역 지원을 실현했다.
BVM-X300은 표준 3G / HD-SDI x4 입력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3840x2160/20,25,30,50,60p와 4096x2160/24.25.30.50.60p 신호까지 지원하며 4K 영상 외에 2K / HD 신호 입력시 픽셀 복사형 확대를 통해 충실한 신호 재현이 가능하다. 그 외에 모니터 본체 전면에 7개의 기능키를 탑재해 직접 색상 조정이 가능한 수동 조정 버튼이 들어갔다.
소니 BVM-X300은 방송영상 전문 시장을 겨냥해 2015년 2월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388만엔(한화 약 3,6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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