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스토리지 분야 전세계 선두 업체인 샌디스크 (SanDisk, www.sandisk.co.kr)는 오늘, 혁신적인 차량용 낸드(NAND) 플래시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신규 솔루션은 차세대 '커넥티드 카' 및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시장을 겨냥한 것이다. 샌디스크 오토모티브 스토리지 솔루션은 다양한 차량 내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높은 신뢰성과 성능을 제공한다. 차량 내 애플리케이션에는 3D 지도를 비롯해, 첨단 증강 현실 네비게이션 시스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직관적인 운전자 보조 기술, 데이터 이벤트 기록 등이 포함된다. 빠른 응답과 용량을 제공하는 샌디스크 스토리지 기술에 힘입어, 샌디스크 오토모티브 솔루션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커넥티드 카 애플리케이션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신 자동차들은 그 기술이 빠르게 발달하고 있으며, 한 때는 스마트폰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다양한 첨단 통신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가트너 전망에 따르면, 2020년까지 전 세계 차량 5 대 중 1 대는 무선 네트워크 기능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는 2억 5천만대 이상의 커넥티드 카가 출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샌디스크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및 커넥티드 솔루션 총괄인 드루 헨리(Drew Henry)는, "플래시 메모리가 자동차 산업에도 역동적인 혁신의 바람이 일으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동차가 가장 강력한 커넥티드 기기 중 하나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샌디스크만의 수직 통합과 심도깊은 플래시 전문 지식으로 독특한 차량용 스토리지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커넥티드 애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빠른 응답을 구현하는 동시에,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높은 신뢰성과 믿을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샌디스크 오토모티브 스토리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오토모티브용 SanDisk® SD™ 카드, iNAND™ 임베디드 플래시 드라이브(EFD)로 구성된다. EFD는 현재 최대 64GB 용량으로 자동차 제조사에게 제공된다. 샌디스크의 혁신적인 특허 플래시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활용한 솔루션은 데이터 집약적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커넥티드 카 애플리케이션에 탁월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결과, 네비게이션용 지도의 로딩 속도가 개선되고, 터치 스크린의 응답 속도가 더욱 빨라질 수 있을 것이며, 비포장 도로를 주행할 때 발생 가능한 악영향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하는 샌디스크 플래시 기술
샌디스크 오토모티브 스토리지 솔루션은 자동차 업계에서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신뢰성, 내구성, 품질, 내열 조건 등을 충족하며, AEC-Q100 인증 역시 획득한 바 있다.
샌디스크는 완벽한 수직 통합으로 메모리 웨이퍼 제조 공정에서부터 제품 조립 공정, 시험, 분석, 고객사 구축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샌디스크는 주요 차량용 반도체 업체들과 긴밀한 협력으로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차량용 스토리지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사의 구축 과정을 한층 간편하게 해 주고 있다.
스트래티직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의 글로벌 자동차 담당 이사인 리차드 로빈슨(Richard Robinson)은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은 최근, 도로 주행 성능과 승차감, 연비뿐 아니라, 운전자에게 제공되는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드 카 기술 분야에서 있어서도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응답 속도와 용량으로, 이로 인해 플래시 메모리가 가장 이상적인 저장 매체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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