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속도로 보험 안전 협회(IIHS)서 진행된 차량 충돌 테스트에서 기아차 올 뉴 쏘렌토의 스몰 오버랩 안전도 등급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의 쏘렌토R은 5개 부문 중 스몰 오버랩 평가에서 '부족(Poor)'을 받았는데, 올 뉴 쏘렌토는 같은 항목에서 '만족(Good)' 판정을 받았다. 기존 차종과는 달리 A필러가 함몰되지 않았고 운전자의 무릎 상해도 눈에 띄게 줄어 높은 생존성이 보장된 것으로 보여진다.
▲ 스몰 오버랩 직후 기아차 올 뉴 쏘렌토와 쏘렌토R의 모습
스몰 오버랩에서 항목 별 점수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올 뉴 쏘렌토는 부위별 부상과 생존 공간을 비롯해 모든 항목에서 만족(Good)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이 드러나 있지만, 기존 쏘렌토R은 운전자의 생존성을 보장하기 어려울 수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뉴스] 현대자동차·기아, '2025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2개 포함 총 11개 콘셉트 디자인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