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IBM 왓슨 기반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했다고 밝혔다.
왓슨 기반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업 데이터와 웹 기반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해 뛰어난 통찰력과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기업에 신속히 제공한다. 왓슨의 강력한 인지컴퓨팅 능력과 콘텐츠 분석 능력이 IBM 블루믹스(Bluemix)의 왓슨존(Watson Zone)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블루믹스는 개방형 표준에 기반한 IBM 의 클라우드 혁신 플랫폼이다.
왓슨 기반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출시로 IBM의 고객들은 기존의 전통 데이터 소스뿐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서도 필요한 정보와 통찰력을 신속히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설치도 간단하여, 최소한의 설정으로 단 몇 초 만에 애플리케이션 설치가 가능하다. 왓슨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왓슨 익스플로러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하며, 철저한 보안 환경 하에 다양한 기업 데이터 소스를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한다. 기업용 인지컴퓨팅 검색 역량인 왓슨 익스플로러는 한글 검색 및 한글 분석도 지원한다.
IDC에 의하면 새로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80%가 빅데이터에 집중되고 다수가 클라우드에서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지컴퓨팅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공통된 문제는 데이터의 위치이다. 기업의 개발자들은 데이터 전부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옮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전체를 이동하기에 데이터가 너무 크거나, 규제나 개인정보보호, 보안 등이 그 원인이 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 걸쳐 데이터와 워크로드를 연결하거나 외부 데이터를 사내 전통적인 IT 인프라와 연결하기를 원하는 기업들에게 핵심 역량이 되고 있다. IBM은 최근 시너지 리서치 그룹의 기업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제공 기업 중 1위로 선정되는 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분야에서 오랫동안 리더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IBM 왓슨의 마이크 로딘 수석부사장은 “최근 기업과 개발자들은 단순히 인프라를 이용하는 수준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해 비즈니스 거래를 위한 통찰력을 창조하고 있다”며, “최근 클라우드가 하이브리드 모델로 변모함에 따라 개발자들은 기업 내 시스템과 클라우드 모두에서 앱과 서비스를 작동시킬 유연성을 추구하고 있다. 즉, 이러한 환경 변화로 왓슨을 기업에 제공하기가 훨씬 더 용이해지고 있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왓슨 익스플로러는 보다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찾아 이해하고 비정형 콘텐츠에서 더 많은 통찰력을 얻는다. 또한 사업결과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상황적으로 연관된 정보에 대한 완벽한 관점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사용자는 IBM 클라우드에서 제공되는 개발자 툴과 서비스로 기업 내 및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애널리틱스와 인지 컴퓨팅 역량을 결합해 자신만의 하이브리드 왓슨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IBM이 최근 발표한 왓슨헬스 클라우드 플랫폼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이 혁신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임을 입증한 최고의 사례이다. 왓슨헬스 클라우드는 개인의료의 질과 효과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왓슨헬스 클라우드는 의료 데이터가 익명화되고 공유되며 역동적이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의료, 연구, 사회적 건강 데이터에 대한 총체적 견해와 통합되도록 한다. 이 접근 방식은 환자의 프라이버시와 데이터 보호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통찰력과 혁신을 위한 데이터 마이닝을 위한 유연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왓슨 생태계에 포함된 알케미(Alchemy) API 서비스와 같은 왓슨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서비스 추가로, 개발자들은 개방형 데이터에 구축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및 왓슨존에서 제공되고 있는 25개 API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왓슨 익스플로러는 알케미 API의 컨셉트 태깅을 이용해 정교한 텍스트 분석을 실시하고, 인력으로는 며칠이 소요되던 컨셉트를 찾아내던 것을 단 몇 분만에 문서에 태그를 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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