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가 캡터(국내 모델명 : 르노삼성 QM3)보다 작은 소형 SUV를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의 아우토빌드(Autobild)는 르노가 캡터보다는 작고 클리오보다는 긴 소형 SUV를 만들 것이라고 다뤘다. 이 소형 SUV의 전장은 3.9 m 수준으로 클리오보다 15 cm가 더 길고, 캡터보다는 20 cm가 짧다.
새로 출시할 SUV 모델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새로운 플랫폼과 트윙고의 파워트레인을 적용할 것이란 가능성이 제시된 상태다. 국내서 판매 중인 르노삼성의 QM3처럼 1.5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할 가능성도 크다.
해당 모델은 2017년에 출시가 계획돼 있으며, 1만 6천 유로(한화 약 2,015만 원) 전후의 가격에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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