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14nm 공정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진 글로벌파운드리(GlobalFoundries)는 10nm와 7nm 공정을 인하우스 기술 기반으로 도입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글로벌파운드르는 현재 삼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14nm 공정을 도입했으나, 2016년 후반부터 양산이 예고된 10nm 공정엔 별다른 대안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러한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IBM 반도체 생산 사업부를 인수, 10nm를 포함한 차세대 노드의 개발을 가속화 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ETimes에 따르면, 구체적인 양산 시기는 밝히지 않았지만 글로벌파운드리의 10nm 공정은 삼성이나 TSMC 보다 좀 늦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글로벌파운드리의 키 클라이언트인 AMD 조차도 아직 프로세스 디자인 킷(PDK)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했다.
또한 7nm 공정을 완성하는데 필요한 극자외선 반도체 인쇄 기술(extreme ultraviolet lithography, EUVL)도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2018년이나 2019년 이전까진 상용화가 어려운 기술이라 기존 광 인쇄 기술을 기반으로 일부 레이어에만 EUVL을 적용해 10nm와 7nm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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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IBM과 글로벌파운드리, 양사간 소송 합의 종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