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2015년도 국내 자동차 안전도 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산정된 자동차 안전도 종합 등급은 2등급이다. 앞서 인피니티 Q50, BMW X3, 기아차 쏘울 EV, 현대차 신형 투싼, 쌍용차 티볼리가 1등급을 받았던 것에 비하면 낮은 등급이다. 등급상으론 2013년도에 평가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같다.
충돌 안전성(65점 만점에 가산점 2점)은 5개 차종 중 가장 안전하다고 선정된 인피니티 Q50(59.9점)보다 높은 63.4점을 받았으나, 보행자 안전성(25점 만점)에서 절반 수준인 12.7점, 주행 안전성(10점 만점)에서 8.2점 등 상대적으로 낮은 배점을 받았다. 도합 87.5점으로 BMX X3(89점) 다음으로 낮은 점수로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자동차 안전도 평가 모바일(m.car.go.kr/kncap), 자동차 결함 신고 센터 홈페이지( www.car.go.kr)의 2015년도 자동차 안전도 평가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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