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운전자 팀이 테슬라(Tesla)의 전기자동차 모델 S 100D로 한 번만 배터리를 충전해서 1,078km를 주행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번에 테슬라 모델 S 100D로 역대 최고 거리를 주행한 팀은 클럽 이탈리아(Club Italia)이다. 낮은 회전 저항의 타이어를 사용했을 뿐 특별하게 제작하지 않은 일반 차량이며 에어컨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연비 주행으로 이번 기록을 달성하였다.
운전자 5명이 남부 이탈리아에서 29시간만에 완주하였으며 그들은 차량의 오토파일럿(autopilot, 자동 주행) 기능으로 차선 중간에서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 받았다고 하였다.
기존의 최대 주행거리는 901.2km였으며 올해 6월 벨기에에서 23시간 45분 주행하여 달성한 기록이다.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CEO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전기자동차가 한 번 충전하여 1,000km 이상 주행한 것은 최초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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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배터리 기술 소개, EV 트렌드 코리아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