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는 SK플래닛(SK Planet, 사장 서진우)이 운영하는 모바일 콘텐츠 오픈마켓인 T스토어(T store)에서 ‘돌비 디지털 플러스(Dolby® Digital Plus™)’ 기술이 적용된 VOD 서비스가 3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돌비와 SK플래닛은 바르셀로나에서 기술 제휴및 사업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향후 돌비의 사운드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합의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SK 플래닛의 T스토어 사용자들은 관련 기능을 지원하는 기기를 통해 멀티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로 영화를 감상하고 LTE를 비롯한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는데, 이는 세계 최초로 ‘돌비 디지털 플러스’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용 VOD 서비스이다.
SK플래닛 정기현 CPO(Chief Product Officer)는 '소비자들은 어디에서든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하기를 원하며 사운드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에 필수 요소이다. SK 플래닛은 돌비와의 적극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T스토어와 호핀, 멜론의 콘텐츠 시장과 비디오 서비스 사업 부문에서의 영향력을 강화시켜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돌비의 E-미디어 부문 부사장인 존 쿠울링(John Couling)은 '좋은 소리가 좋은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만든다. SK 플래닛의 T스토어가 제공하는 ‘돌비 디지털 플러스’가 적용된 영화들은 영화 제작자나 음향 제작자가 의도한 그대로의 사운드 전달이 구현 될 것이다'라며, '모바일 기기로도 최상의 사운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전념해온 SK플래닛과 같은 기업과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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