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의 새로운 운영체제 '윈도우 블루 (Windows Blue)'의 개발 버전이 유출됐다. 
Winforum.eu에 올라온 내용에 따르면 MS가 개발 중인 윈도우 블루 빌드 9364 버전이 유출되었으며, 24일(현지시간) 오전부터
해외 파일 공유 사이트 등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된 윈도우 블루 빌드 9364 버전은 32비트 에디션으로 2.63GB 용량의 ISO 파일로 만들어졌고 설치 과정은 기존 윈도우8과
다르지 않다고 한다. 윈도우 블루 빌드 9364 버전은 기존 윈도우8에 비해 시작 화면의 윈도우 라이브 타일을 더 크거나 작게 만들 수 있고 기존보다 시작 화면
커스트마이즈 기능이 좀더 제공된다고 한다. 
또한 두 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하는 side-by-side 앱 뷰 기능을 업데이트해서 두 앱의 실행 화면 크기를 동일하게 맞출 수 있으며,
인터넷 익스플로러(IE) 11 버전이 들어갔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능과 디자인은 기존 윈도우8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올해 말에 선보일 윈도우 블루는 NT 6.3 커널을 기반으로 윈도우8의 성능 및 기능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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