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에서 매니코어 임베디드 시스템을 위한 저전력 운영체제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OS는 전체적인 부하 상태에 따라 CPU의 소비전력을 조절하기에 갑작스런 부하 변동이 발생할 경우 적절하게 소비전력을 컨트롤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도시바의 새로운 전력 관리는 각 쓰레드간의 의존도를 특정하고 실행 순서를 컨트롤함으로써 다음에 필요한 소비전력을 예측하는 방식의 고유 병렬 프로그램을 사용, 보다 정확하게 소비전력을 컨트롤 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도시바는 새로운 저전력 OS를 고해상도 이미지 인식과 처리를 위한 임베디드 시스템에 적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식을 전한 xbits lab에 따르면 도시바에서 개발한 저전력 OS는 자체 테스트 결과, 1920x1080 이미지를 3840x2160 해상도로 스케일링 해주는 프로그램 실행 시 기존 OS 대비 24.6% 소비전력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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