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이하 MS)의 윈도우 8.1 (Windows 8.1) 후속 운영체제로 알려진 윈도우 10 (Windows 10)은 테크니컬 프리뷰 공개 이후 지원 기능 업데이트와 향상된 빌드를 공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MKV 지원에 이어 무손실 음원인 FLAC (Free Lossless Audio Codec)도 지원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MS의 Gabriel Aul은 트위터를 통해 윈도우 10에 제공되는 기본 미디어 플레이어인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에서 무손실 오디오 코덱으로 알려진 FLAC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윈도우 10 등장 이전까지는 FLAC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추가 코덱이나 코덱을 포함하고 있는 미디어 플레이러를 설치해야 하는 등의 작업이 필요했으나 지원이 추가되면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만으로 손쉽게 플레이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FLAC는 MP3와 같이 오디오 파일을 저장하는 오디오 포맷의 일종으로 MP3가 손실 압축인데 반해 무손실 압축으로 전송률과 대역폭, 저장공간을 확보, FLAC로 압축하면 원래 크기의 최대 40-50% 오디오 데이터 압축률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윈도우 10은 영상과 음성, 자막을 담을 수 있는 개방형 컴퓨터 파일 포맷인 MKV 네이티브 지원과 H.265로 알려진 HEVC (High Efficiency Video Coding)도 지원하고 있어 기본 제공되는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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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MS 윈도우 10 확장 보안 업데이트(ESU), 이제는 개인도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