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 (Windows 10) 운영체제는 기존 윈도우 8.1 (Windows 8.1)에서 여러 가지 기능 지원과 디자인적인 변화가 예상되며 그 중 하나인 FLAC도 네이티브로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유출된 윈도우 10 버전에서 FLAC 지원에 대한 내용이 확인되었다는 소식이다.
소식을 전한 mydrivers는 윈도우 10 프로젝트를 이끄는 Gabriel Aul을 통해 언급된 FLAC 지원에 대한 단서가 최근 유출된 윈도우 10 빌드 9901에서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윈도우 10 컨슈머 프리뷰 버전은 2015년 1월 27일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유출 버전인 빌드 9901이 공개되면서 Xbox 앱, 음성인식 기술 코타나 내장,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지원, 새로 추가된 기능, 그리고 디자인의 변화 등이 알려졌다.
그 외에도 인테넷 익스플로러 12 (IE 12)와 모던 오피스 (Office) 터치스크린 버전 탑재나 시작 메뉴 부활 등 윈도우 8.1의 여러 가지 부분을 보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멀티미디어 지원도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H.265 디코더 내장이나 무손실 압축 코덱인 FLAC 지원 등도 알려진 바 있다.
이중 최근 유출된 윈도우 10 빌드 9901 버전에 내장된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FLAC 오디오 지원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시스템 레벨의 지원으로 시스템에 내장된 디코더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윈도우 10은 무손실 압축 코덱인 FLAC 지원 외에도 영상 파일인 MKV도 네이티브로 지원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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