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의 스포츠카 박스터와 케이맨이 '포르쉐 718'로 리네임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영국의 autocar 소식을 인용해 보도한 automobilemagazine은 다음과 같이 내용을 정리했다. 처음에 포르쉐가 엔트리 레벨의 스포츠카로 718을 계획하고 있다가 취소했다는 루머가 알려졌는데, 포르쉐의 유럽 국장인 게오그 카처(Georg Kacher)가 신차 출시 계획은 없다면서 포르쉐의 신형 박스터와 케이맨이 718로 이름이 바뀔 것이라 언급했다.
기존의 박스터보다 작은 차체를 지향하면서 신형의 4기통 박서 엔진을 적용한 미드쉽 스포츠카로 접근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포르쉐 박스터는 52,395 달러(한화 약 5,753만 원)부터 판매되고 있는데 이 가격을 조금 더 낮추고 성능 레벨을 나누는 것으로 박스터와 케이맨을 수용하겠다는 것이다.
이 718에 적용될 신형 4기통 박스 엔진의 제원은 다음과 같이 알려져 있다. 배기량 2 리터에 4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 285 마력에 40.8 kg.m, 2.5 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360 마력에 50.5 kg.m, 슈퍼차저를 추가한 고성능 버전은 400 마력 이상의 출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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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포르쉐 AG, 2025년도 상반기 실적 발표 
